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열도 (문단 편집) == 지질 == '''불의 고리'''([[환태평양 조산대]])를 따라서 존재하는 [[알류샨 열도]]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긴 열도 중에서도 37만 제곱킬로미터라는 비교적 좁은 땅에서 '''4개의 판[* 태평양판(동쪽), 유라시아판(서쪽), 필리핀판(남쪽), 북아메리카판(북쪽)]이 중첩'''하는 일본 열도는 예로부터 지진이 자주 일어나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지진]]이 워낙 잦다보니[* 특히 난카이 해곡의 영향권인 서남일본(규슈~시즈오카)보다 사가미 해곡과 일본 해구의 영향권인 동북일본(시즈오카~홋카이도)이 지진이 훨씬 잦다. 일례로 일본의 양대 도시인 [[도쿄]]와 [[오사카시|오사카]]를 비교하면 둘 모두 자연재해에 취약하지만 오사카보다 도쿄가 지진 빈도가 더욱 많다.] 온갖 강진과 여진 등으로 한때 섬의 위치가 바뀌거나 옮겨졌다는 일설이 있었으며 지진이 많은 특성 때문에 [[건물]] 대부분이 지진에 강하고 견딜 수 있는 특수 설계로 된 건물들이 많고 지진으로 인한 재난 방지에도 빠른 편이다. 대표적인 지진으로 [[1923년]] [[관동 대지진]], [[1995년]] [[효고현 남부 지진|고베 대지진]],[* 사실 고베 대지진 수준의 지진(M7급의 진원 깊이 10~30km 수준의 단층 대지진)은 거의 1~2년 꼴로 일어날 정도로 무척 흔하다. 다만 그런 지진이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이나 [[2018년]] 홋카이도 남부 지진과 같이 인구밀도가 희박한 시골에서 발생하면 사상자 100명 미만의 비교적 작은 재난에 머무르는 반면 불운하게 1995년의 고베와 같이 [[대도시]] 도심에서 발생하면 수천 단위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참사로 남는다. 이러한 연유로 일본 정부 역시 대도시와 중견도시 도심을 지나는 활단층을 특히 예의주시한다.]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도호쿠 대지진]]이 있다. 일본의 역대 지진 목록은 [[지진/일본]] 문서 참조. 일본 열도는 약 5,000만 년 이전에는 유라시아 대륙의 일부였다. 그러나 약 2,000만 년 전부터 동아시아 지구대(地溝帶)가 확장하여 한반도와 고([[古]]) 일본 열도 사이의 호수는 바다가 되어 현재의 [[동해]]로 바뀌었고, 약 1,500만 년 전부터 열도가 약간 회전하면서 남하하기 시작하여 현재 위치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원래 일본 열도 대부분은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었지만 약 300만 년 전부터 동서로 압축되면서 땅이 솟아올라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일본 열도 주변에는 [[화산]]이 많은데 전세계 화산의 10% 가량이 일본 부근에 위치한다. 수분을 머금은 해양판이 지하 100킬로미터까지 가라앉으면 온도와 압력이 상승하면서 물이 배출되고, 이것이 맨틀 구성 암석과 반응해 부분적으로 녹으면서 마그마가 된다. 액체 암석인 마그마는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지표 근처에 도달한 후 고이며 화산이 될 준비를 한다. 그런데 일본 열도 주변은 해양판이 내려앉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서 마그마가 더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변에서 화산이 더 많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당장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활화산 중 하나가 바로 그 유명한 [[후지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